혜화동 인쌩맥주, 살얼음 가득한 맥주 추천!

혜화동에 위치한 '인쌩맥주' 방문 후기입니다. '인쌩맥주'는 지역 곳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술집으로 살얼음 맥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인쌩맥주 대학로점

혜화동(대학로)에 연극 관람을 목적으로 지인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연극 관람 후,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려고, '인쌩맥주 대학로점'에 방문했어요.

혜화동에는 '인쌩맥주'가 2곳 있는데, 혜화점과 대학로점이에요. 연극을 본 장소가 대학로점에 가까웠어요.

주말 저녁 7시 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인쌩맥주'에는 자리가 거의 다 찼더라고요. 다행이 2 자리 정도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을 할 수 있었어요.

방문했던 날이 7월의 마지막 날, 그리고 폭염으로 한창 도시가 끓고 있던 날이었어요. 더위에 지쳤던 하루였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 정말 꿀맛 같았답니다.

유난히 시원했던 '인쌩맥주'의 살얼음 맥주 지금 보여드릴게요!

1. '인쌩맥주' 대학로점 위치

2. '인쌩맥주' 대학로점 영업시간

3. '인쌩맥주' 대학로점 주문 방식

4. '인쌩맥주' 대학로점 살얼음 맥주

5. '인쌩맥주' 대학로점 인생치킨

6. '인쌩맥주' 대학로점 콘치즈 김치볶음밥

정리

인쌩맥주 대학로점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에서 95m 위치(맥도날드 건물 뒤 1층)

인쌩맥주 대학로점 내부

현재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3시에 열어서 다음날 새벽 5시에 영업을 종료하고, 주말에는 낮 12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5시에 영업을 종료한다고 해요.

인쌩맥주 대학로점 오더

테이블에 앉아서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고, 직원 호출도 태블릿으로 하는 시스템이에요.

요즘은 태블릿으로 주문 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음식점들이 많아졌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바쁜 시간에는 주문하는 사람, 주문 받는 직원 모두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자리에서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는 방식이 모두에게 편리한 것 같아요.

인쌩맥주 대학로점 살얼음 맥주

주문한 맥주는 잔의 바깥 부분부터 살얼음이 하얗게 붙어서 나왔어요.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맥주가 살짝 얼어서 슬러시를 마시는 것처럼 정말 시원했어요.

다른 곳에서도 얼린 잔에 맥주를 담아서 주는 곳에서 마셔보았는데, 맥주 안에 살얼음이 있는 맥주는 처음인 듯해요.

이날 폭염으로 엄청 더웠는데, 살얼음 맥주가 딱 해결사였습니다.

인쌩맥주 대학로점 치킨

추천 메뉴 중에 있던 '인생 치킨'을 주문했어요. 맥주엔 역시 치킨이죠!

'인생치킨'의 치킨은 순살 치킨으로 나오고, 감자튀김도 포함되어 있어요. 케첩과 칠리 소스 두 가지와 양배추, 치킨무(pickled radish) 이렇게 옛날 타입의 세팅이에요.

순살 치킨이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뼈가 없어서 간단하게 먹기 좋았어요.

인쌩맥주 대학로점 김치볶음밥

콘치즈 볶음밥은 휴대용 버너와 함께 나와서 직접 데워 먹는 방식이었어요. 조금 매콤한 편이었는데, 누구나 딱 아는 김치 볶음밥 맛이었어요.

다른 테이블에 있던 외국인이 이 김치 볶음밥이 맛있어 보였는지, 연신 테이블을 가리키면서 똑같은 메뉴를 주문하더라고요. 살짝 매웠는데, 맛있게 먹었을까 궁금했어요.

'인쌩맥주'의 메뉴 중 많이 추천하는 메뉴에요.

① 든든한 고기 메뉴 추천

② 소주 안주 메뉴 추천

정리

사람들이 많아서 대화 소리가 묻히긴 하지만, 또 이런 장소가 주는 맛이 있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성비도 괜찮고, 특히 시원한 살얼음 맥주는 여름에는 자꾸 생각 날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