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와 포켓몬의 만남 : 몬스터볼이 꽂힌 귀여운 여름 음료 후기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더벤티'에서 여름을 겨냥하여 시즌 음료 2종을 출시했어요. 이번 음료는 포켓몬 캐릭터를 테마로 한 '피카피카 망고피카츄', '브이브이 찰떡이브이' 에요.

더벤티 여름 시즌 음료 2종

'더벤티'에서 이번 여름에는 포켓몬과 손잡고 피카츄 음료와 이브이 음료를 만들었어요. 귀여운 포켓몬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음료 뿐 아니라 다양한 포켓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포켓몬 스탬프 프리퀀시 이벤트가 있어요. 음료를 구매하면 더벤티 앱을 통해서 포켓몬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 스탬프 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닌텐도, 포켓몬 무선 키보드, 잠만보 다이스 게임, 메타몽 가방 고리, 피카츄 가방 고리, 포켓몬 비치볼, 3천 원 할인 쿠폰, 아메리카노 무료 교환권 중에서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고 해요. 

포켓몬 에디션 음료 2잔과 더벤티의 다른 음료 6잔을 마시면 이벤트 응모가 가능해요.

그래서 이번에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이벤트도 참여하려고 '피카피카 망고피카츄', '브이브이 찰떡이브이'를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포켓몬 캐릭터를 좋아해서 캐릭터가 들어간 상품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어요.

(참고로 이 이벤트는 2023년 8월 31일까지라고 합니다.)

이번에 '더벤티'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귀여운 피카츄 음료 '피카피카 망고피카츄'와 '브이브이 찰떡이브이'가 어떠했는지 알려드릴게요.


목차

1. 피카피카 망고피카츄

2. 브이브이 찰떡이브이

정리


더벤티 포켓몬 음료를 소개하는 글의 제목 이미지입니다
더벤티의 포켓몬 여름 시즌 음료 2종

1. 피카피카 망고 피카츄

'망고 피카츄'는 망고와 요거트의 맛을 베이스로 시원하게 만든 음료에요.

더벤티 음료 피카피카 망고 피카츄의 이미지입니다.
더벤티 피카피카 망고 피카츄

포켓몬의 시그니처 몬스터볼이 토핑과 함께 장식이 되어 있어서 귀여웠어요. 음료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망고 시럽, 망고 과육이 꽉 채워져 있어서 푸짐하게 보였어요.

더벤티 망고맛 피카츄 음료의 이미지입니다.
더벤티 피카피카 망고 피카츄

망고 피카츄는 벤티(venti) 사이즈에요. 처음에는 시원한데,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오싹 오싹 추워져요. 양이 많아서 그렇더라고요.

더벤티의 피카츄 망고 음료를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더벤티 피카피카 망고피카츄

음료라고 하기보단 슬러시에 가까워요. 달콤한 망고 맛의 슬러시 주스를 빨대를 통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특이점이라면 처음에는 얼음 알갱이가 씹힌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얇은 캔디 조각이었어요. 간 얼음을 씹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게 씹는 재미를 주었어요.

토핑 된 아이스크림은 따로 먹는 것보다는 살짝 녹아서 망고 슬러시와 어느 정도 섞였을 때 맛이 더 좋더라고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함과 시원함이 꽉 채워진 '피카피카 망고 피카츄' 였습니다.

2. 브이브이 찰떡 이브이

찰떡이브이는 아이스 찰떡과 팥 그리고 미숫가루의 조합으로 시원하게 만든 음료에요.

더벤티의 찰떡이브이 음료 이미지입니다
더벤티 브이브이 찰떡 이브이

찰떡이브이 위에도 몬스터볼 장식과 함께 토핑이 푸짐하게 올려져 있어요. 휘핑 크림과 초콜릿 시럽 그리고 '찰떡 아이스', '찰떡아이스'는 시판 제품을 그대로 사용했더라고요. 마트에서 살 수 있는 그 '찰떡 아이스' 맞습니다! 

더벤티 찰떡이브이 음료의 이미지입니다.
더벤티 브이브이 찰떡이브이

찰떡이브이에 블랜딩 된 재료들이 입안에서 하나가 되면 딱 이 맛이 생각납니다. 팥빙수! 그럴 수 밖에 없는 조합이기는 해요. 팥 시럽, 미숫가루, 찰떡, 휘핑 크림 이 재료들로 팥빙수도 만들 수 있잖아요!

팥빙수의 맛을 음료로 즐기는 맛도 꽤 재미있었어요. '찰떡 아이스'는 꼭 먼저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아꼈는데 나중에 보니 떡이 너무 흐물거려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정리

'망고 피카츄', '찰떡 이브이' 두 음료 모두 여름 음료 답게 정말 시원했어요. 블랜딩 된 재료들이 여름과 잘 어울렸고, 맛의 조합도 만족스러웠고요.

또 귀여운 비주얼이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피카츄와 이브이를 떠올리게 할만한 색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시각적으로도 즐거웠어요.

더위를 날려 버리고, 오싹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벤티 사이즈 용량의 시원한 슬러시 음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