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소스 넣은 비빔쫄면, 먹어본 후기
팔도에서 나온 비빔쫄면은 쫄면으로 나왔던 기존 제품에서 이름 뿐 아니라 맛까지 리뉴얼 된 비빔 라면의 한 종류에요. 봉지 라면으로 나와서 조리가 간편한 장점이 있어요.
팔도 비빔쫄면 후기
'팔도' 브랜드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팔도 비빔면'이 생각나요. 오랜 시간 맛있게 먹었던 비빔 라면이었고, 현재 진행형이기도 해요.
친숙한 '팔도'에서 '비빔쫄면'이 나왔어요. 신제품이라고 하기 보다는 이전에 있었던 '쫄비빔면' 이라는 제품을 새로 단장하여 '팔도 비빔쫄면'으로 새로워졌어요. 봉지 디자인도 팔도 비빔면과 거의 흡사하고, 색상만 달리하여 '팔도 비빔면'과 연결되어 생각이 난답니다.
'팔도 비빔면'은 소스만 따로 판매하는 제품이 나왔을 정도로 소스 맛이 차별화 된 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팔도 비빔쫄면'은 비빔면과 소스가 비슷할 것이라 추측이 되었어요.
과연 팔도에서 출시한 비빔쫄면은 어떤 맛일까요? '팔도 비빔면'처럼 장수 라면의 대열에 오를 수 있을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시작합니다.
목차
1. 팔도 비빔쫄면 첫 느낌
2. 팔도 비빔쫄면 내용물
3. 팔도 비빔쫄면 조리
4. 팔도 비빔쫄면 소스
5. 팔도 비빔쫄면 맛
정리
1. 팔도 비빔쫄면 첫 느낌
'팔도 비빔면'의 포장지는 시원한 블루와 화이트 계열의 색상이었다면, '팔도 비빔 쫄면'의 포장지는 오렌지와 화이트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어요. 색상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 비슷해서 형제 라면 같은 느낌이 있어요.
팔도 비빔면처럼 면과 비빔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빔면의 면발이 얇고 흰색에 가깝다면, 비빔쫄면의 면발은 일반 라면보다 살짝 더 굵고, 노란 빛이 돌았어요. 익히기 전의 면 상태는 그냥 일반 라면처럼 보였어요.
쫄면 1개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냄비에 600ml 이상의 물을 넣고 끓여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4분 30초 동안 끓이고요, 그 후에 면을 찬물에 헹궈서 차갑게 식힌 후에 물기를 탈탈 털어 제거해요. 그릇에 면을 담고, 소스를 넣어 비비면 완성입니다.
비빔 소스는 검붉은 빛깔이었는데, 비빔면 소스와 동일하게 김가루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비빔면 소스보다 색이 진하고 어두워 보였는데, 소스만 맛을 보았을 때는 비빔면 소스와 맛이 비슷했어요.
팔도 비빔쫄면 |
5. 팔도 비빔쫄면 맛
소스와 면을 비벼서 한입 먹었을 때, 느껴지는 소스의 맛은 딱 '팔도 비빔면' 이었어요. 몇 번 먹다보니, 조금 더 매운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면발은 라면과 쫄면의 경계선 정도? 쫄깃한 듯 싶다 가도 끝까지 쫄깃하진 않아서 라면과 같은 식감도 있었어요.
소스 맛은 비슷해서 선호하는 면의 식감에 따라서 비빔쫄면이든, 비빔면이든 선택이 나뉠 거 같아요.
정리
쫄면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포인트라고 생각을 해서, 개인적으로 비빔쫄면보다는 비빔면이 더 좋아요. 비빔쫄면은 쫄면은 먹고 싶으나, 쫄면을 만들기 귀찮을 때 한 번 쯤 생각 날듯 하고요.